친구가 여행다움을 추천해줘서 남편과 다녀왔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여행상품이라니...친구들이 있는 카톡방에 자랑하니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박명희스토리텔러님 해박함에 감탄했습니다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활옥동굴에서 투명카약은 신선한 경험이었고, 수주팔봉은 경치가 끝내주더라구요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1박은 잊지못할 시간이었네요
건강한 식재료로 매끼 제공해주고, 몸의 순환을 돕는 요가와 명상..누구 엄마..누구 아내로서가 아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벨포레 리조트는 어찌나 넓고 고급스러운지...방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호수뷰가 환상이었어요...리조트안에 있는 양떼목장,루지,썰매장은 담에 손자와 함께 와서 놀게해주고 싶네요...조식뷔페를 먹고 벨로레리조트 앞 호수를 보면서 걷는 아침산책도 좋았어요
능이버섯삼계탕, 떡갈비한정식, 영양돌솥밥정식 매끼마다 배부르게 먹고 물도 하루에 하나씩 주고...좌구산에서 제 몸에 맞는 꽃차를 주시는데 족욕과 함께 마시니 몸이 따뜻해 지더라구요
현금을 들고갔는데, 천원도 안쓰고 돌아왔어요..
남편과 또 여행가게 된다면 여행다움껄로 가고 싶어요..즐거웠습니다